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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칼럼]그들만큼 치열함이 있는가 며칠 전 조선일보에 실린 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신문의 김 고문은 ‘세종시와 실용의 정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에서 후퇴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세상이 두쪽이 나도 태도를 바꿀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같은 사태를 극적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쪽은 이 대통령이라는 것이다.#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제출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6.26/뉴스1왜 그런가. 칼럼에 따르면 “ ‘백년’의 대계(大計)보다는 ‘2012년’의 정권 재창출에 양보하는 것이 순서”이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정권의 연속성에 힘입어 이 .. 더보기
티나를 거부하라 2012.06.27 01:35 김철웅 논설실장목하 진행 중인 유럽 재정위기, 유로 위기 와중에 앙겔라가 떴다. 메르켈 독일 총리 말이다. 7일자 이코노미스트는 심각한 위기에 빠진 세계 경제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는데, 첫 기사의 제목이 ‘엔진을 켜, 앙겔라’였다. 유럽과 세계 경제의 운명이 상당 부분 강하고 건실한 독일 경제를 이끄는 앙겔라란 여인에게 달려 있다는 뜻이었다.그러나 나는 앙겔라 말고 다른 여성 이름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티나다. 필자는 옛날 모스크바 특파원 때 만난 러시아 여성들의 이름을 기억한다. 마리나, 올가. 타냐, 레나, 마샤…. 한데 비슷해 보이지만 러시아에 티나란 이름은 없다. 그렇다면 무슨 이름인가. 티나는 아리따운 여인의 이름이 아니다. 게다가 폭압적이다. .. 더보기
시시비비(블로그 이름) #발언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발언되어야 하고, 할 말이 아무것도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켜야 한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기”2017년 5월 25일 목요일고마와요 vs 고마워요 ‘고마와’가 맞을까 아님 ‘고마워’가 맞을까. 요컨대 이는 ㅂ불규칙용언의 ‘와’형이냐 ‘워’형이냐의 문제다.한글맞춤법 제4장(형태에 관한 것) 제18항(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6.은 어간의 끝 ‘ㅂ’이 ‘ㅜ’로 바뀔 적을 규정하고 있다.돕다(助)의 ‘도와’나 곱다(麗)의 ‘고와’를 제외하고는 가까워(가깝다), 괴로워(괴롭다), 구워(굽다), 기워(깁다), 매워(맵다), 무거워(무겁다), 미워(밉다), 새로워(새롭다), 순조로워(순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