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I Am a Rock’과 유치환의 시 ‘바위’를 비교한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20세기 최고의 포크 록 듀오로 평가받는다.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로 구성된 이 미국의 남성 듀오는 1960년대와 70년대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사이먼은 작곡이면 작곡, 작사면 작사대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시적인 가사가 일품이었다. 가펑클은 천사같은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워낙 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여기서는 주제에 맞게 란 곡에 집중하겠다. 가사는 이렇다. A winter’s day In a deep and dark December I am alone Gazing from my window to the streets below On a freshly fallen silent shroud of snow I am a rock I am an island I’.. 더보기 이완용과 윤석열, 공통점은 일본 우선주의 ‘보루또, 낫또, 스빠나...’ 볼트(수나사), 너트(암나사), 스패너(볼트·너트 등을 죄거나 푸는 공구)의 일본식 발음이다. 1990년대 일본 경제의 거품이 꺼지기 전, 많은 독자가 있던 영문판이 일본 특집을 냈다. 내가 읽은 기사는 ‘당시 특정 분야의 미국인들이 이런 일본식 영어를 익히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다’는 기사였던 걸로 기억한다. 역사의 아이러니다. 엉뚱한 말을 꺼낸 건 우선 이 땅의 친일파를 논하기 위해서다. 친일파는 뿌리가 깊다. 그럼에도 친일파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역사적 인물은 이완용(1858~1926)이다. 을사오적 중 한 사람인데 의외의 전력도 있다. “학부대신 이완용씨는 평일에 애국 애민 하는 마음만 가지고 나라를 아무쪼록 붙잡고 백성을 구완하며 나라 권리를 외국에 뺏기지 .. 더보기 비처럼 음악처럼-비와 노래Ⅱ 비처럼 음악처럼-비와 노래/김철웅 2015. 2. 8. 01:39-졸저 에서 "나는 지난번 칼럼 ‘노래, 자연의 친구’를 쓸 때 비는 뺐다. 왜냐하면 수많은 자연현상 가운데 비의 정서를 담은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따로 다뤄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비가 나오는 노래는 왜 이렇게 많을까. 어쩌면 이것도 우문일 거다. 비만큼 인간과 친밀하고 우리 정서에 영향을 주는 자연현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창밖에 쏟아지는 빗소리’란 말만 들어도 뭔가 느낌이 오는 것 같지 않나...." 비와 소리 푸에르토리코 출신 맹인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의 (1969)은 1980~90년대 비 오는 날이면 음악다방·카페에서 어김없이 틀어주던 노래다. 가사는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키워드가 되고 있다. ‘pouring..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65 다음